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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김정은 일가의 명품 사랑, 北에 이렇게 들여온다? / YTN

2023-10-23 1 Dailymotion

북·러 정상회담서 김정은 착용한 시계 명품 추정 <br />동생 김여정 부부장도 명품 가방 들고 다녀 관심 <br />통일부 "北 연간 최대 수십억 원대 사치품 반입" <br />경유지 여러 단계 거쳐 최종 도착지 숨기는 방식<br /><br />지난달 북·러 정상회담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. <br /> <br />당시 김 위원장이 차고 있던 시계는 스위스 명품으로, 방명록을 작성하며 사용한 만년필은 독일 명품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의 방러 일정을 수행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프랑스 명품으로 추정되는 가방을 들고 다니는 모습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. <br /> <br />통일부는 김 위원장 일가를 위해 북한이 연간 최소 수억 원에서 최대 수십억 원대에 이르는 사치품 반입을 최근 늘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위 간부들에겐 주요 행사 때마다 '선물 정치'를 통해 일종의 통치 수단으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오경섭 /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: (김정은이) 엘리트와 간부들의 지지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치품을 활용하고 있고, 이 사치품을 간부들과 엘리트에 선물로 제공해 변함없는 자신에 대한 충성을 유지하는 수단으로….] <br /> <br />그렇다면 북한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대상인 사치품들을 어떻게 들여올까? <br /> <br />사치품 구입 품목은 김 위원장을 보좌하는 '서기실'이나 최고위층이 직접 선정하고, 친북 성향 국가나 유럽에 파견된 공관원·상사원들이 직접 반입합니다. <br /> <br />거래에 필요한 외화는 '당 39호실'이 관여하는데 이렇게 모은 사치품들은 중국과 북한 접경지에서 육로와 해상, 항공편으로 운송합니다. <br /> <br />경유지를 여러 단계 거치는 방식으로 최종 도착지를 숨겨 몰래 들여온다는 게 통일부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통일부는 김 위원장 일가가 일반 주민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공개 활동에서 사치품 소비를 과시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김 위원장이 주장하는 '인민대중제일주의'가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두희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| 윤용준 <br />그래픽 | 박유동 <br />자막뉴스 | 주시원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02309584639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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